📁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 가치관
📁 SK이노베이션이 알려주는 ‘재직자가 만족하는 복지’
📁 SK이노베이션의 특별한 문화 행사
📁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 앞으로는?
📁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 4줄요약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을 발표한 이후 블라인드 앱 내 반응
blind(이하 B) : SK이노베이션의 2019’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TOP 9 선정 축하드려요. 재직자분들도 모두가 행복을 외쳐서 TOP 9에 선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생각하는 기업문화가 궁금해요.
SK이노베이션 : 회사의 목표가 ‘구성원 행복’으로 바뀌고 ‘행복 경영’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그 이후 회사 내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실제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변화 중 하나로 행복 Clan 활동이 있는데요.
이 활동은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자신의 행복을 위해 회사에 어떤 문화가 필요하고, 제도가 어떻게 변화하면 좋을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 고민한 후에는 실행방안까지도 함께 만들고 있어요. 구성원 스스로가 행복 추구의 주체인 만큼 행복의 크기를 키우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동의하는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행복도 커져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죠. 회사에서 서베이로 행복 영향 요인 분석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구요.
B : SK이노베이션은 블라인드 지수 중에서도 ‘복지’가 정말 높게 나왔어요. 여러 복지 제도를 소개하기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어떤 이유로 복지 제도에 집중하게 된 걸까요?
SK이노베이션 : ‘복지’는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사무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 것이지요.
B :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복지가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을까요?
SK이노베이션 : 바로, 공유 Office인데요. 이제 오피스는 단순히 업무를 하는 공간이 아닌 휴식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한다고 생각해요. 첫 번째로는 내가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Work Zone입니다. 구성원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때 창의성이 발휘되어 업무 효율도 올라가기 때문이죠. 기존 ‘조직 단위의 지정좌석제’에서 ‘개인 단위의 자율좌석제’로 사무 환경이 바뀌었고, 구성원은 매일 업무 성격에 맞춰 원하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좌석 어플로 쉽게 예약 가능하고 누가 어디에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팀의 구성원과도 기존보다 더 쉽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죠. 여기서 나오는 시너지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됩니다.
사내 어플인 ‘On Space’로 Work Zone 중 내가 원하는 좌석을 예약하면 전자 명패가 나타난다. [사진 출처: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 : 두 번째는 업무로 바닥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Public Zone입니다. 보드게임과 VR 게임을 하고, LP 판으로 노래를 듣고, 요리도 직접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머리를 식히거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혼자서도, 동료들과 함께로도 가능하죠. 층마다 ‘사색과 힐링(도서관, 음악감상실)’, ‘교류와 소통(Kitchen. 보드게임, 파티룸)’ 그리고 ‘건강과 재충전(피트니스)’ 등 구성원들의 ‘쉼’을 책임지고 있는 공간입니다.
구성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바닥난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사진 출처: SKinno News]
B :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확실히 쉴 수 있게 해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군요.
SK이노베이션 : 네, 맞아요. 마지막으로는 구성원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내 심리 상담 센터 ‘하모니아’를 알려드릴게요. 업장별로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정서적인 어려움(직무 스트레스, 우울 등)부터 일상에서 오는 고민(자녀 진로 상담 등)을 상담받을 수 있어요.
또한, 1:1 상담/코칭 외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마음 카페’ 등의 마음 건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성원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 성장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구성원을 위한 여러 복지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소개하겠습니다. 🙂
B : (담당자님이 언급하지 않은 복지를 블라인드에서 찾았답니다.)
블라인드 유저가 말하는 이 외의 복지(이지만 중요한 복지)
B : SK이노베이션을 행사를 기획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고 만드나요?
SK이노베이션 : 저희는 구성원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구성원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신경을 씁니다. 구성원들끼리 다양한 주제를 배경으로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이.바.구(이노베이션을 바꾸는 구성원)’와 자신이 직접 느끼는 행복을 표현한 사내 문예/회화 공모전인 ‘作作해요’가 있습니다.
‘이.바.구’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동료들에게 들려주는 유익한 이야기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에서 생겨난 노하우 등을 공유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띄어쓰기/문법’을 주제로 회사 내 메일, 공문에서 종종 실수할 수 있는 맞춤법부터 일상생활에서 흔히 틀리는 맞춤법을 알려주는 강의도 있었고요. ‘등산 노하우’ 같은 자신의 취미를 소개하기도 해요. 참여한 구성원이 다른 사람의 경험을 보고 새로운 도전을 꿈꿨다고 후기를 남겨주실정도로 반응도 좋았습니다.
‘作作해요’는 개인 삶에서의 느낀 행복과 회사에서의 느낀 행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데요. 이를 통해 다른 구성원은 어떻게 행복한지 알아보고, 모두 일상과 회사에서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되었죠.
1. 이.바.구(이노베이션을 바꾸는 구성원) / 2. 作作해요(행복을 표현한 사내 문예/회화 공모전) [사진 출처: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 : 이 모든 문화가 구성원들이 함께 해서 나온 것인 만큼 앞으로도 구성원 행복을 위한 주제들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추가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3 가지 주제( ①성장/육성 관점 이동 관리 ② 평가 제도 개선 ③ WLB(Work & Life Balance)를 다음 기업문화의 개선 과제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을 믿고 함께 해주시는 구성원분들, 앞으로도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 담당자님과 함께했던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 나갈 SK이노베이션을 기대해 주세요. 🤗
Update at.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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